경북 동해안의 해수욕장이 20일 모두 폐장했다.
포항,경주 등 동해안 4개 시군 해수욕장을 찾은 올 피석객은 모두 200여만명으로 지난해 113여만명보다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 관계자들은『유난히 더운 올 여름 날씨 덕분에 피석객이 는 것』으로 분석했다.
시군별 피서객 현황을 보면 7개 해수욕장이 있는 포항에 71만여명이 찾아 지난해 32여만명 보다 103% 늘어, 4개 시군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경주는 70여만명이 몰려 지난해 43여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영덕은 2000년에 비해 63% 증가한 47만여명이 피서를 즐겼고, 울진은 12여만명이 찾아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 동해안의 해수욕장은 지난달 중순을 전후 개장했었다. 한편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울릉도 관광객 특별수송에 나선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6만1천907명이 울릉도를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다.
동부지역본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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