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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이착륙 장애 제거공사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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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의 안전운항 문제와 관련, 그동안 장애물로 지적돼 절취공사를 해왔던 인덕산 외에 항공기 이·착륙에 방해가 되는 주변 산봉우리 2개와 송전탑 4개의 절취·이설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한국공항공단은 주변 산봉우리 2개의 경우 각각 11.3m와 7.6m 절취해야 하고 송전탑 4개도 9.4m-1.2m정도 장애가 된다는 지난해 7월 재용역 보고서에 따라 사업예산을 종전 40억원에서 74억5천만원으로 증액시켜 토지매입과 산봉우리 절취 및 송전탑 이설을 올 연말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공단은 아직까지 대상 토지 총 9만5천934㎡중 53%에 불과한 5만1천217㎡ 밖에 매입하지 못했으며 송전탑 이전도 예산 부담문제를 놓고 한전 측과의 협상에 진통을 겪고 있는 등 지지부진한 상태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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