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 송영식 전 네덜란드 대사를 주(駐)호주대사에, 손상하 전 외교부 의전장을 주필리핀대사에 임명하는 등 대사 16명, 총영사 2명 등 재외공관장 1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주스페인 대사에는 이원영 전 브라질대사, 주스리랑카대사에 이남수 전 외교부 대변인, 주아일랜드 대사에 이 양 경기도 국제관계자문대사,주그리스대사에는 한태규 전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주핀란드대사에는 이영길 전 주오스트리아공사, 주뉴질랜드대사에 정우성 전 외교부 다자통상국장, 주도미니카대사에 김주억 주파라과이대사, 주루마니아대사에 김의기 전 외교부 아중동국심의관, 주탄자니아대사에 정주헌 전 재외동포재단 기획조사실장이 각각 부임하게 됐다.
김영길 주상파울루총영사는 주베네수엘라대사로, 신숭철 주멕시코공사는 주코스타리카대사로, 정영구 제주도 국제관계자문관이 주파라과이대사로 자리를 옮겼고 오기철 주수단공사가 주수단대사에, 김옥주주엘살바도르공사는 주엘살바도르대사에 임명됐다.
정부는 16명의 대사 인사와 함께 정화현 외교부 감사담당심의관을 주상파울루총영사에, 김경헌 전 여권관리관을 주호치민총영사에 임명했다.
이밖에 주요공관 차석인사도 단행, 문봉주 주뉴질랜드대사를 주미공사에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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