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군 전직원 선심성 출장 말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예천군청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른 시.군청의 우수 시책 현장을 견학시킨다며 역외 출장비 예산 8천여만원을 사용해 군청 전 직원을 파견하고 있어 '선심성 여행'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군청은 지난달 23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군청 산하 공무원 600여명을 4명 1조로 편성하고 1인당 평균 13만원씩 지급해 출장을 보내고 있으며, 지난 28일까지 50여명이 강원도.전라도 등 원하는 곳에 다녀 왔다.

그러나 이들 거의가 뚜렷한 출장 목적 없이 단순 여행한 것으로 나타나 본래 취지와는 다르다는 말썽을 초래하고 있다. '역외 출장'은 업무에 필요할 때 그에 맞춰 하도록 돼 있는 것이어서, 전원을 고의적으로 2박3일씩 일괄해 보내는 것은 본래 형태의 출장이 아니라는 것.

소문이 나자 강성일(44.예천읍 서본리)씨 등 군민들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시정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군청 관계자는 "우수 행정사례를 견학해 군정에 도움되게 하기 위해 희망자에 한해 '기획 출장'을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전한길 씨의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한심하고 악질적'이라고 비판하며 수사기관의 조치를 촉구했다. ...
포스코와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사상 처음으로 공동으로 철강산업의 위기를 '국가산업안보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정부의 긴급 대책 마련을 촉구한 가...
정치 유튜버 성제준 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그는 평소 음주운전을 비판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을 공격할 경우 전례 없는 대규모 폭격을 예고하며, 이란의 사우스파르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