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년전 자료 재탕 발표 대구시 주택통계 물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대구시가 주택정책 수립에 기초 자료가 될 주택통계를 엉터리로 작성, 주택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

지난 11일 대구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발표한 '7월말 기준 시내 아파트 미분양 현황' 중 일부 아파트의 경우 이미 분양이 끝났는데도 2년 전의 상황을 들어 미분양 아파트로 분류, 분양문의에 나선 무주택 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또 동서개발, 현대주택 등 몇몇 업체에 대해선 종전 전화번호를 기재, 수요자들이 전화를 걸었다가 망신을 당하는가 하면 수신자들은 분양문의 전화에 며칠동안 시달리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

대구시 자료에 따르면 우방드림시티(대구시 달서구 감삼동)의 경우 미분양 물량이 46가구밖에 안되는데도 113가구로 집계했는가 하면 현대청림아파트(수성구 범물동)는 2년전에 분양이 끝났는데도 37가구가 미분양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일부 구청이 오래 전에 파악한 미분양 가구수를 그대로 보고한 데다 전화번호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 문제가 생긴 것"이라며 잘못을 인정했다.

이처럼 대구시 발표 자료가 엉터리 투성이인 데다 주택공사 아파트나 임대아파트 등은 집계에서 제외시켜 주택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에는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자 대구시는 "8월 미분양아파트 현황조사에서는 반드시 현장 조사를 거친 자료를 제출해 줄 것"을 각 구청에 요청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정치적으로 끝났다고 발언하며,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추석 민심에...
농가 평균 소득은 4년 새 690만원 증가했지만, 농업소득은 9.7% 감소하며 농업경영비가 16.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상가 ...
조희대 대법원장은 청와대의 재제청 요구를 거부하며 국정감사 등을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손봉기 후보자의 제청을 유지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