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 의회 정상화

미 상.하원은 22일 일제히 문을 열고 23일부터 상임위 활동을 완전 정상화한다.미 하원은 지난 주말 상원 민주당 지도자 토머스 대슐 의원 사무실과 하원 건물 등에 대한 탄저균 공세로 30명 이상의 의회직원들이 탄저균에 노출되는 등 탄저균 위협이 의회주변에 확산되자 의사당 본건물을 비롯한 의회사무실을 모두 폐쇄, 의정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하원은 이번 정상화 결정에 따라 지난 18일 의정활동을 중단한지 4일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됐다.

상원은 당시 법사위 등 극히 일부 상임위를 속개했으나 상임위 활동을 제대로 하지못해 사실상 의정활동이 중단된 상태였다.

다만 상.하원 양원은 의원 사무실 등 6개의 의사당 주변 건물에 대해서는 탄저균 노출에 따른 검사 등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계속 폐쇄키로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