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케이블 TV방송 CNN은 앞으로 유명인사들이 방송에 출연해 건강이나 질병과 관련한 얘기를 할 경우 그들과 제약회사간에 어떤 금전관계가 있는 지를 분명히 밝힐 것을 요구키로 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CNN의 이번 결정은 이 방송에 출연하는 일부 유명인사들이 건강문제에 대한 얘기를 화제로 삼을 경우 제약회사한테 돈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 내린 것이다.
이에 따라 CNN에 출연하는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은 건강문제를 화제로 삼았으면 특정 제약회사와 어떤 관계가 있는 지를 회견 과정에서 반드시 밝혀야 한다.
미국의 3대 공중파방송인 NBC의 '투데이', ABC의 '굿모닝 아메리카', CBS의 '얼리 쇼' 제작자들도 방송출연자들의 건강 문제 거론에 신경을 잔뜩 곤두세운다.
이들은 로렌 바칼이나 캐슬린 터너 등 할리우드의 유명배우들이 방송에 출연해 일부 의약품이나 다른 의료제품 선전을 한 후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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