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25일 20대 여자 배낭 여행객을 자신이 운전하던 승용차에 태운 뒤 흉기로 위협, 현금과 신용카드를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로 임모(28.서울 성동구 성동2가)씨를 긴급체포했다.
임씨는 24일 낮 12시쯤 안동 도산서원 부근에서 여행객 박모(29.여.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씨를 태운 뒤 이날 밤 9시30분쯤 봉화군 명호면 고개1리 물탕삼거리 인근 주차장에서 강도로 돌변,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박씨는 밤 10시쯤 범인이 안동시내 모은행 자동인출기에서 자신의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는 틈을 타 가까스로 탈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차적 조회를 통해 범행 차량이 도난된 것임을 알아냈으며, 차주가 살던 아파트 경비원 임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했다. 경찰은 범행 발생 12시간여만에 임씨의 누나가 사는 영주에서 임씨를 검거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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