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통사고 사망자 돈훔쳐-병안 영안실장 쇠고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교통사고 사망자의 호주머니를 뒤져 돈을 훔친 병원영안실장이 철창신세를 지게됐다.울산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병원으로 옮기던 중 돈을 훔친 혐의(점유이탈물 횡령)로 이모(41·병원영안실장·부산시 범천동)씨에 대해 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월25일 오전 9시께 울주군 범서읍 울산~언양간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자신이 근무하는 울주군 언양읍 모 병원의 구급차로 사망자 김모(33·학원원장·울산 남구 무거동)씨를 옮기던 중 호주머니를 뒤져 현금과 수표 180만원을 훔친 혐의다.

이씨는 사망자에게 "음주운전범칙금을 대납해 달라"며 수표 150만원을 맡겼던 학원강사의 분실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