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인영가(Negro Spiritual)는 블루스와 재즈 등 미국 대중음악의 뿌리라고 할 수 있다.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끌려온 흑인들이 노예생활의 극심한 핍박과 고통속에서도 그들의 삶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하느님에로의 귀의'를 꿈꿨던 신앙심과 그에 따른 영가에 힘입은 바가 컸다.
20세기에 들면서 영가는 수많은 재즈·블루스 음악인들에게 음악적인 원천이됐고 마할리아 잭슨이나 마리아 앤더슨 같은 명 성가가수의 출현은 영가의 성가를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14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연을 갖는 '할렘흑인영가단'은 뉴욕할렘가의 할렘 예술학교 교수와 전문성악가들로 창단된 보컬 앙상블로 흑인영가를 본격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음악감독 린다 트와인과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베이스 등 6명의 흑인 성악가와 2명의 악기 연주자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널리 알려진 '스윙 로 스위트 채리어트' '거기 너 있었는가? 그때에' '어메이징 그레이스' '성자들의 행진' 등 10여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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