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비가 자주 오는데 버스 승강장에 비를 피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으면 한다.
현재 대구의 시내버스 승강장을 보면 우천시 비를 피할 수 있는 시설물이 설치된 곳도 많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다.
이렇다 보니 갑작스레 비가 오는 경우 속절없이 비를 맞으며 버스를 기다리는 딱한 실정에 있다.
매번 버스 요금은 인상되고 승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외치지만 왜 이런 기초적인 여건조차 마련해놓지 않는지 묻고싶다.
시내버스를 기다리는데 비는 오고, 피할 곳은 없어 고스란히 비를 맞을 수밖에 없는 딱한 심정을 헤아려주었으면 한다.
박종찬(대구시 신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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