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카드 공해' 대책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근 들어 카드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대부분 카드사 때문에 생기는 문제라고 본다.

직장여성인 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카드는 1개이지만 소지하고 있는 것은 6개가 더 있다.

쓰지 않는 카드 6개는 나의 의지로 만든 게 아니라 동료 직원의 부탁으로 만들어준 것이다.

남편이 은행에 근무한다, 거래 회사에서 만들어 달라는 부탁이다 등 갖가지 명목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그런데 어떤 때는 같은 카드를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다시 만든 것도 몇 개가 된다.

카드 1장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들었다.

이게 모두 낭비가 아니고 뭔가. 처음에는 카드를 발급받으면 해지했었는데 없으면 또 만들어달라고 해서 지금은 해지도 하지 않고 가지고 있다.

하지만 불안하다.

카드를 잃어버리지나 않을까, 혹 다른 사람이 정보를 빼내 사용하지나 않을까 하는 고민으로 고생을 사서 하는 셈이다.

물론 카드를 무분별하게 만들어 사용하고 책임지지 못하는 사람이 나쁘지만 근본적으로는 카드사에 더 문제가 있다고 본다.

무분별하게 카드 발급을 남발하기 때문이다.

카드사의 각성과 관계 당국의 근본적인 대책수립을 바란다.

오미숙(대구시 신기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