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수성학군'위장전입을 막기 위한 2004년도 일반계 고교 배정 예상자들의 거주사실 일제조사에 들어갔다.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 대상은 내년도 일반계 고교 지원이 예상되는 현 중학교 3학년 학생 가운데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해 10월30일까지 수성구로 전입한 학생 1천555명 전원이다.
조사는 시 교육청에서 제출한 대상자 명단에 의거, 각 동.구역별 담당 공무원이 직접 실시하며 비거주 사실이 확인될 경우 실제 거주지로 주민등록을 환원토록 유도해 실거주지 학교를 배정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수성구청은 지난해에는 모두 1천456명의 일반계 고교 배정 예상자를 대상으로 실거주지 조사를 벌여 이중 355명에 대해 비거주 사실을 확인, 교육청에 통보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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