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단체인 독립동지회 고문이자 김우진 광복회장의 형인 김헌전(金憲銓)씨가 3일 밤 10시께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평안북도 정주 출신인 고인은 일본 교토 리츠메이칸 대학 재학중이던 1938년 한국 유학생들과 우리 역사를 연구하는 모임을 꾸리고 일제에 의해 조선일보가 폐간되기 전인 1940년까지 조선일보 정주지국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항일 독립 투쟁을벌이다 2달간 투옥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장남 관제씨 등 4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발인 5일오전 10시. 02)3010-2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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