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스키장 안전수칙

스키를 부상 없이 즐기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 점검과 주의가 필요하다.

△매년 시즌이 시작될 때와 15~30회 스키를 탄 뒤에는 모든 장비를 점검하고 바인딩의 수리와 이탈 수치의 재조정이 필요하다.

장비의 점검은 스키 장비 전문점에서 받아야 한다.

△스킹을 할 때마다 바인딩의 이탈 성능을 확인한다.

△스키 폴의 손잡이 줄을 사용하지 않는다.

엄지 손가락과 어깨관절 손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 엄지 손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슬로프에 손이 닿기 전에 폴을 놓는 습관이 중요하다.

△초급자일수록 슬로프의 상태가 나쁘거나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스키를 타지 않는다.

△자기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선택한다.

△스키장 내의 표지판을 잘 읽고, 패트롤의 위치를 파악해 응급 상황시 호출할 수 있도록 한다.

△뒤따르는 스키어가 볼 수 없는 곳에서 갑작스럽게 정지하지 않는다.

충돌을 피해야 할 책임은 뒤따라 내려오는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있지만, 위험한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슬로프가 만나는 지점이나 사람이 많은 장소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언제든지 정지하거나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방어적으로 스키를 타야 한다.

△초급자 슬로프에서 고속으로 스키를 타지 않는다.

△음주나 약물 복용 후에는 스키를 타지 않는다.

△피로할 때에는 스키를 타지 않는다.

하루 중 피로가 누적되는 오후에 부상률이 높다.

△부상 후 바로 스키를 타지 않는다.

회복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스키를 탄다면 더욱 심한 부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충분한 재활운동으로 체력 및 조종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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