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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식 안차려도 눈치 안줘요" 클래식이 쉽게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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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음악협회(회장 최영은)와 중구청 문화기획단(단장 김상직)이 벌이고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청중에게 먼저 다가간 좋은 본보기로 꼽힌다.

대구음협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해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모두 12번 연주회를 치렀다.

지금까지 대륜고, 대구여고, 읍내정보중.고등학교, 계성중.고등학교, 송현여고 등 대구지역 초.중.고교에서 열렸다.

성악과 실내악이 해설과 함께 곁들여진다.

학생들은 물론이고 교장.교사도 매우 좋아하는 음악회이다.

음악회가 끝나고 헤어질 때면 "내년에도 꼭 와달라"는 요청을 학교로부터 받는다고 최영은 대구음협 회장은 말했다.

중구청 문화기획단도 지난해초부터 중구 관내 동네 곳곳을 돌며 '찾아가는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양악과 국악, 재즈, 가요 등 친숙한 레퍼토리를 듣는 야외 음악회로 동네 아줌마들이 편한 복장을 하고 찾는다는 의미에서 '슬리퍼 음악회'라는 애칭도 갖고 있다.

김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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