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헌기 의원 불출마 선언 신인 대거 공천도전 의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천의 박헌기(朴憲基)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자 한나라당 공천 희망자들이 대거 속뜻을 밝히고 있어 경쟁구도가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이덕모(50)변호사를 비롯해 문덕순(50) 전 경북도의원, 이동근(45) 박 의원 보좌관 외에 전종천(43) 시의원, 박영환(38) 시의원 등 30~50대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박 의원의 불출마 의사가 알려지자 저마다 "한나라당 총선후보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나라당 지구당 주요 당직자들은 여전히 "4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야 지역이 발전한다.

초선에게 영천을 맡길 수 없다"며 불출마 의사 번복을 종용하고 있어 박 의원 불출마 선언의 여파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