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초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8월 서울에서 친선 경기를 갖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8일(한국시간) 알려
졌다.
축구전문 사이트 '사커웨이닷컴(www.soccerway.com)'은 이날 레알 마드리드 구
단 마케팅 책임자 앙헬 산체스의 말을 인용,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8월 5~8일 서울,
베이징, 도쿄를 돌며 3차례 경기를 치르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투어 계획이 예정대로 성사될 경우 호나우두, 지네딘 지단, 데
이비드 베컴, 루이스 피구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작년 한일월드컵 이후 2년 만에 한
국을 다시 찾게 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한.중.일 투어에서 매 경기당 600만유로(89억여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내 에이전트 업체 SM스포츠는 지난 달부터 레알 마드리드측과 투
어 계획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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