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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손떼는 투자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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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의 증권거래소 및 코스닥시장 투자자 수가 지난해 말 기준 32만6천명으로 2002년 말의 39만3천명에 비해 17.0% 감소, 투자자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12일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전체 투자자 수가 지난해 말 393만7천명으로 2002년 말에 비해 3만7천명(0.9%) 감소한 것에 비해 지역 투자자의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및 전체 투자자들이 감소한 것은 코스닥시장의 대형 법입 등록 취소, 신규 주식물량 공급의 감소, 코스닥시장의 정체에 따른 개인 투자자의 시장 이탈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 투자자의 보유 주식 수와 시가총액도 크게 줄어 지난해 말 보유 주식 수는 6억5천980만주로 2002년 말에 비해 51.34% 감소, 전체 47.58%가 감소한 것보다 감소 폭이 컸다.

보유 주식에 대한 전체 비중도 3.9%로 2002년 말에 비해 0.3% 작아졌다.

지역 투자자의 보유 주식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현재 3조4천866억원으로 2002년 말에 비해 31.13% 감소, 전체 3.18%가 감소한 것보다 감소율이 컸고 전체 시가총액에 대한 비중도 지난해말 1.9%로 2002년 말에 비해 0.8% 감소했다.

지역 투자자들의 전체에 대한 비중은 지난해 말 10.24%로 2002년 말에 비해 0.26% 증가했다.

지역 투자자의 보유주식에 대한 1주당 평균 보유단가는 주가 상승의 영향에 힘입어 지난해 말 5천284원으로 2002년 말에 비해 1천551원 증가, 크게 높아졌으나 전체적으로 2천967원 상승한 것보다는 상승 폭이 좁았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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