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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조, 사장임명 '낙하산식' 탈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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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노동조합은 동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한 지하철공사 이훈 사장의 사퇴와 관련, 26일 성명을 내고 대구시에 책임있는 지하철운영을 촉구했다.

노조는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이후 취임, 안전대책 마련을 약속한 이훈 사장이 출마를 위해 중도 사퇴하는 것은 개인의 영달을 위한 무책임한 자세이며, 이는 대구시의 낙하산식 인사에 따른 결과"라고 주장했다.

또 노조측은 "시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새로운 사장을 선임하는 한편 지하철2호선 조직개편과 인력감축안을 철회하고 공익과 안전을 중심으로 새로운 계획안을 세우라"고 요구했다.

한편 지난해 2.18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이후 공채된 이 사장은 26일 대구시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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