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이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신입 공무원을 일정 기간동안 구청 본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시키는 등 신입 공무원 교육제도를 대폭 바꿀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신규 공무원 경우 동사무소에 우선 배치함에 따라 주로 주민등록등본 및 인감증명 등 제증명 발급과 공문서 발송.처리 등 기초적인 업무에 매달리느라 종합적인 행정실무 경험을 배울 기회가 적어 민원처리에 차질을 빚기도 했기 때문.
김영환 행정관리국장은 "이달초 신규로 들어오는 35명을 시작으로 신입 공무원들은 앞으로 1년간 구청 본청에 근무하면서 선임자들로부터 공문서 기안과 문서 접수 및 발송, 기본적인 법규 숙지 등 충분한 행정 지식을 쌓은 뒤 동사무소에 배치할 것"이라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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