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영란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공방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회는 11일 김영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후보자 자질과 개인 신상에 대한 검증 작업을 벌였다.

한나라당 장윤석(張倫碩) 의원은 "후보자는 최초의 여성 대법관 후보인데다 사법시험 기수도 현 대법관들과 차이가 있는 만큼 업무수행 능력에 적지 않은 차질이 예상된다"며 "법원 경험도 일부 부서에만 편중돼 전 부서를 총괄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열린우리당 최용규(崔龍圭) 의원은 "기존 대법관 임명 관행은 법원 내부의 서열과 승진 개념에 따른 획일적인 제청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며 "법원 개혁을 위해서도 서열주의식 현 법관 추천제도에서 벗어나 재야출신 및 중견 진보법관이나 여성법관을 과감하게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첫 여성 대법관 후보자로 제청돼 능력에 비해 과분하다고는 생각하나 대법원장이 종합적으로 고려해 면밀히 검토하고 결정했다"며 "낮은 기수가 대법관에 오른 것은 시대적 요구"라고 일축했다.

김 후보자는 이어 '엘리트인 김 후보자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하겠다는 말과 맞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그런 점 때문에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노력과 헌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고, 그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원안 통과시켰으며, 이로 인해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과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고 수사...
반도체 중심 장세에서 제약·바이오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삼천당제약과 코오롱티슈진 등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KRX 바...
포스코그룹의 PNR이 포항사업소 인수 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 A사를 사전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A사는 관련 경험이 없는 청소업체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