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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선 예정대로 1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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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드 알라위 이라크 임시정부 총리는 13일 이라크 내 안

보상황 때문에 일부 이라크인들이 투표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더라도 내년 1월로 예

정된 총선은 원래 계획대로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알라위 총리는 이날 발행된 르 피가로 등 서방언론들과 인터뷰에서 팔루자에서

교전이 발생하는 등 이라크 내 현재 상황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했지만 선거가 연기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테러리스트들 때문에 30만명의 사람들이 투표를 할 수 없게 된다해

도 2천500만명의 투표를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만약 팔루자에서 선거가 치러지

지 못한다면 팔루자 시민들은 나중에 투표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라위 총리는 이라크 정부가 "테러리스트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이라크에

민주주의를 확립할 결의가 돼 있다"면서 "저항세력들은 해산해야 하며 범죄자들은

정부에 항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도 저항세력들 때문에 선거가 중단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NBC방송에 출연, "저항세력들이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어 어려운 시기"라고 말했지만 "저항세력들은 곧 통제하에 놓일 것이며 이는 불가

능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항세력들이 통제에 놓이게 되면 이라크를 결속시키는 세력이 이라크를

갈라놓으려는 세력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장관은 이어 "소요사태가 진정되면 세상 사람들은 이라크인들이 그들 자신

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라위 총리는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올해 말 이전에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후세인에 대한 재판이 열리면 후세인 치하에서 바트당에 참여했던 사람들

가운에 범죄를 저질렀던 사람들과 어쩔 수 없어 당 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확실히 구

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라위 총리는 바트당에 참여했던 관리들 중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사람들은 이

라크 시민사회의 일원이며 정치과정의 일원이 되야 한다면서 그들을 기소하는데 관

심이 없다고 밝혔다.(파리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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