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위탁기관 선정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시민단체가 21일부터 매일 오후5시 달서구청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서기로 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지난 17일 사전설명회 때 달서구청이 발표한 심사기준별 배점표가 항목 선정과 채점기준이 자의적일 뿐 아니라 한가지 기준이 중복 적용돼 공정하지 못하다"며 "배점표 철회 및 지역사회 기여도항목 삭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시민엽합 은재식(39) 사무국장은 "위탁기관 선정이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구청 앞 항의집회도 벌일 계획"이라며 "달서구청은 심사위원 및 세부 심사기준 공개에 나서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달서구청은 다음달 5일 노인종합복지관 위탁기관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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