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단란주점과 여관, 여인숙 등 숙박업소가 유치원·초등학교 주변에 집중적으로 성업 중인 데다 각종 유해시설 심의 해재율도 최근 3년간 60%를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대구시내 고등학교 주변의 경우 유흥·단란주점 수가 53개인 반면, 초등학교 주변엔 168개, 유치원 주변엔 61개로 유치원·초등학교 주변에만 전체의 절반 이상인 55% 정도가 성업 중이라고 밝혔다.
또 호텔, 여관, 여인숙 등 숙박업소도 유치원·초등학교 주변에만 65.0%인 306개 업소가 성업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 2002년부터 대구지역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내 단란주점, 유흥주점, 여관에 대한 위해시설 심의 해제율이 60%를 넘었다.
2002년 단란주점 유흥주점 여관의 해제율이 각각 65%, 64%, 54%에 달했으며 지난해에는 60%, 74%, 71%로 높아졌고 올 들어 7월 현재도 42%, 46%, 67%으로 평균 60%를 넘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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