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28일 상습적으로 남의 사무실이나 식당 등을 털어온 혐의로 김모(16·부산시 금정구 구서동)군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9월 가출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절단기를 이용해 구미시 성동동 장모(42)씨의 식당에 침입, 카운터 서랍 속의 현금 77만원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구미·경주 등지를 돌아다니며 16차례에 걸쳐 400여만원을 털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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