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숙(영남대 무용과 교수)과 물아(物我)현대무용단의 창작공연 '테이블 밑의 혼례'(안무 구본숙·대본 김영태)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요즘 젊은이들의 삶의 행적, 가치관, 자신에 대한 존재의 물음을 다룬다.
이복자매 간에 닫힌 공간에서 일어나는 심리적 층계의 우울함, 연민 등을 춤을 통해 극대화시킨 작품.
안무를 맡은 구본숙 교수는 "테이블 밑의 혼례라는 제목은 두 자매의 결혼과는 동떨어진 상징적인 상황을 대변한다"며 "혼례의 미래지향적 물음을 통해 요즘 점차 잃어가고 있는 낭만과 소외 공간을 되찾고 싶었다"고 안무 의도를 밝혔다.
올해 대구무용제 대상 및 전국무용제 은상을 수상한 장현희를 비롯한 장오, 박은영, 장세윤, 김정연, 김하연, 안재연 등 모두 26명의 춤꾼이 무대에 오른다.
일반 1만원, 학생 5천원. 문의 011-9365-9119.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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