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입수능 성적이 수험생들에게 통지됨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대학들이 정시원서 접수를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4년제 주요 대학들은 가·나·다군 모두 12월 22~27일 원서를 접수하며 2, 3년제 전문대학은 내년 1월초부터 2월초까지 접수하고 대구지역 주요 전문대학은 공동원서 접수 창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등은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며 안동대와 금오공대, 상주대, 대구교대(22~24일), 경일대, 대구한의대, 경운대, 경주대, 대구예술대, 동양대, 한동대 등은 인터넷과 창구접수를 병행한다.
정시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모집하는 전문대학은 내년 1월초부터 원서접수를 하지만 대학별로 접수기간이 다르다.
정시모집에서는 모집기간이 다른 대학간 또는 같은 대학내 모집기간군이 다른 모집단위 간에는 복수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수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고 이중등록도 할 수 없다.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금지원칙은 일반대와 교육대, 전문대에서만 적용되고 산업대나 경찰대, 육·해·공군사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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