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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돋보기-KBS 1TV 문화지대 '가수 김도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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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수 김도향. 예순의 나이지만 가수로서 그의 목소리는 여전히 건강하다.

KBS 1TV 문화지대는 '가수 김도향의 끝나지 않은 실험'이라는 부제를 달고 30일 밤 11시35분 70년대 포크송 가수 김도향을 만난다.

3천여 곡이나 되는 CM을 만들고 부른 김도향은 단연 CM송의 대부다.

그는 또 명상음반 40여 개, 태교음반 30여개,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담은 개인 앨범을 발표했고 조영남, 패티김 등 동료가수들과 듀엣 음반작업도 했다.

그러던 그가 홀연 산으로 들어갔고 20년이 지난 2002년 '항문을 조입시다'로 다시 우리 곁을 찾았다.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온 그는 지금 노래하고 있다

김도향은 올 가을과 연말, 새 앨범을 선보인다.

리메이크와 블루스 풍의 가요들이다.

최근 후배가수들의 노래 중 선곡 작업을 하고 있는 그는 기타를 손에 들면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 하림의 '난치병'을 노래한다.

이 두 곡은 이미 낙점을 받은 듯하다.

8, 9월에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매될 개인 싱글 3집 앨범은 DJ DOC의 김창렬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실패와 두려움을 겁내지 않는 가수 김도향의 노래를 향한 열정은 노래의 장르에 한계선을 긋지 않고 끝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는 포크 음악의 부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뚜아에모아, 김승덕, 장은아, 4월과5월, 음악평론가 이백천씨가 한자리에 모이고. 오늘도 후배 포크송 가수의 첫 콘서트를 응원하고자 김도향은 대학로를 찾는다.

청바지와 음악다방, 통기타로 대변할 수 있는 포크음악에 대한 포크송 1세대들의 즐거운 수다가 이어진다.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라면 어디라도 찾아가는 것이 그다.

강동구청에서 벌이는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에 참여하고 있고 조명과 음향시설, 무대가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은 공연장에서라도 여섯 곡 이상을 부르며, 관객들과 시간을 보낸다.

1년 계획으로 결식아동돕기 콘서트를 벌이고 있는 그는 내달 10일, 대전에서 단독공연을 갖는다.

노래가 있는 곳에 김도향이 있고, 김도향이 머무는 곳에 노래가 있다.

TV문화지대는 오늘 밤 김도향의 노래 인생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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