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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 해군 첫30년 무사고 비행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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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 항공대가 2일 해군 비행부대 사상 첫 무사고 비행 30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1사단 항공대는 지난 1958년 3월 1일 경비행기 2대를 인수받아 경기도 금촌비행장에서 제1상륙사단 항공관측대로 창설됐으며 1963년 3월 18일 현재의 포항 비행장으로 이전해 수직상륙작전과 대간첩작전, 항공정찰, 지휘연락 등 상륙작전을 주임무로 하는 해병대 1사단의 다양한 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대민지원작전으로 산불진화, 긴급환자 이송, 축하행사지원 등 대민지원을 적극 수행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부대로서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따라 1992년 해군본부 최우수 안전비행부대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사단 안전관리 우수부대에 뽑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항공대장 김윤소 중령은 "대기록 수립은 지금의 항공대가 있기까지 이곳을 거쳐 간 선배들의 땀과 전 부대원들의 노력이 혼연일체가 돼 나타난 결실이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전 장병이 더욱 단결, 향후 해병대 항공단 건설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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