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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가격 지역별로 차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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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반의약품이라도 지역별로 가격 차이가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시.군.구별로 일반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일반약 50개 품목을 선정, 2005년 한해동안 품목별 최고가와 최저가, 평균가를 조사한 결과를 최근 복지부와 시.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사는 지역별로 약국을 분기별로 정기적으로 방문, 서면 가격조사를 실시하는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동일 일반약인데도 지역마다 가격이 천차만별로 달랐다.

서울 종로구의 경우 삼진제약의 해열진통소염제 게보린정(10정/갑)은 3분기 최고가는 2천원, 최저가는 1천600원으로 조사됐다.

또 한국얀센의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500㎎(10정/갑)도 3분기 최고가는 1천800원, 최저가는 1천200원으로 파악됐다.

이 처럼 일반약의 가격이 지역별로 다른 것은 1999년 3월부터 약국이 일반약의가격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판매할 수 있는 '판매자가격표시제'로 바뀐데 따른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가격경쟁을 유도하기 위해일반의약품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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