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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통일, '한강하구 공동이용' 北에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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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차 남북장관급회담 둘째날인 22일우리측은 골재 채취와 홍수피해 방지 등을 위해 한강 하구를 공동으로 이용할 것을북측에 제의했다.

남측 수석대표인 이종석(李鍾奭)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전 평양시내 고려호텔에서 열린 1차 전체회의에서 기조발언을 통해 "실사구시적인 새로운 협력사업의 하나로 정전협정상 중립수역인 한강 하구의 일정 유역을 경제적으로 활용해 나가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이 언급한 한강하구 수역은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군사분계선을 연결하는 남북한의 경계선 인근지역으로 한강, 예성강, 임진강이 합류하는 곳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북한의 개풍군, 연안군 및 남한의 김포시, 강화군 등과 인접해 있다.

이와 함께 이 장관은 기조발언을 통해 북측에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복귀를 설득하는 한편 분단이 낳은 비극적 고통을 해소해 미래지향적인 남북관계를 지향하자며 납북자.국군포로 문제를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남북 대표단은 회담후 오찬을 함께 한 뒤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참관할 예정이다.

또 수석대표 접촉 및 실무대표 접촉 등을 통해 회담의 상호의제를 조율할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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