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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하수오니 바다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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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까지 육상처리시설 완비계획

국내 하수 처리과정에서 생기는 슬러지(오염 침전물) 대부분이 구리나 아연, 카드뮴 등 중금속 함유 기준을 초과, 2008년 이후 해양 배출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11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2월 해양오염방지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해양 배출규제가 대폭 강화돼 그동안 대부분 바다로 배출해 오던 하수 슬러지를 2008년부터 2011년말까지 단계적으로 육상에서 처리해야 한다. 하수 슬러지 중금속 함유 기준을 초과한 하수처리장은 94곳이며 이들 처리장에서 나오는 슬러지가 하루 5천560t 가량으로 전체 슬러지 발생량의 79%에 해당한다.

작년말 현재 전체 294개 하수처리장에서 하루 평균 7천52t의 슬러지가 발생하고있으며 이중 5천423t(77%)이 바다로 흘러가고 나머지는 하수 슬러지 처리시설에서소각·매립 또는 재활용되고 있다. 환경부는 하수처리장 중 슬러지 처리시설이 없는 58개 하수처리장을 선정, 국고보조와 지방비로 처리시설을 완공토록 하는 등 2011년까지 하수슬러지 육상 처리시설을 완비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상반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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