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숱한 추측을 낳으며 궁금증을 자아냈던 영화 '괴물'의 괴물 캐릭터가 마침내 모습 일부를 드러냈다.
제작사 청어람은 "영화 '괴물'이 59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돼 칸에서 선보일 포스터를 두 종류로 준비했다"며 12일 언론에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주인공 강두(송강호)의 딸 현서(고아성)가 한강 둔치에 넘어진 순간 뒤에서 괴물이 달려오는 모습과 괴물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어 지내는 은신처 등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 괴물의 모습을 비밀에 부쳐온 제작사는 이날 공개한 포스터에서 괴물의 입과 다리 등 일부를 선보인 것.
평범한 한 가족이 괴물과 사투를 벌이는 영화 '괴물'은 7월27일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에는 송강호 이외에 변희봉·박해일·배두나 등이 출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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