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하루 동안 대구 중구 중앙로가 '2006 지구를 위한 차없는 거리'로 지정돼 이날 오전 0시부터 밤 12시까지 모든 차량의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이날 2006 지구의 날 대구위원회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는 환경의 달을 기념, 24시간동안 중앙로(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에서 '대구시민생명축제'를 연다. '기후를 보호하자'는 주제로 아름다운 지구인을 위한 녹색서약 캠페인, 지구사랑음악회 및 마당극, 지구사랑 어린이 생태놀이 마당, 지구사랑 앞산공경 100배, 카 프리 파티(Car Free Party) 등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이와 함께 친환경부스 체험 등 거리행사와 녹색시민대행진이 열려 시민 스스로 동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대구에서는 2000년도부터 시민단체 주관으로 지금까지 전국 최초로 24시간 차 없는 거리 축제를 진행해오고 있다. 문의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053-431-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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