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된 양몰이 개가 지난 10일 호주의 한 경매장에서 5천400 호주 달러(한화 385만원 정도)에 팔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양몰이개로 기록됐다고 호주 방송이 보도했다.
ABC 방송은 빅토리아주에 있는 한 경매장에서 거래된 양몰이 개는 켈피종으로 태즈메이니아주의 한 농부가 5천400달러를 주고 사갔다면서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양몰이 개는 5천 달러였다고 밝혔다.
이 개를 사들인 새로운 주인은 전화로 경매에 참가했으며 자신의 신분이 공개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개를 키운 개 사육사인 이언 오코넬은 일하는 개들은 종전보다 체격이 더 좋아야하고 훈련도 잘 받아야하기 때문에 가격이 계속 오르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요즘 농부들은 할 일이 많기 때문에 과거처럼 양몰이 개를 훈련시킬 여력이 없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품종이 좋고 잘 훈련된 개들은 가격이 비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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