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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표지 21종 알기 쉽게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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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현행 교통안전표지 98종 중 현실성이 부족하거나 의미가 모호한 21종을 통합·변경·삭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승용차 모양만 그려져 있고 설명이 달려 있지 않아 의미가 모호하다는 비판을 받아 왔던 '자동차 전용도로' 표지에는 한글이 병기된다.

또 손을 잡고 걷는 성인·어린이와 자전거가 함께 그려져 있는 '자전거 및 보행자 겸용도로' 표지 대신 앞으로는 자전거 표지와 보행자 표지가 따로 설치될 예정이다.

경찰은 어린이 보호 ▷트랙터·우마차·손수레 통행금지 ▷보행자 보행·횡단금지 ▷교통규제·지시 해제 ▷횡단보도 예고 및 통행지시 등에 대해서는 서로 유사한 현행 표지 2,3가지씩을 통합해 단일 표지를 만들기로 했다.

또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 온 ▷노면 고르지 못함 ▷괸 물 튐 ▷안전지대 통행금지 ▷비행기 이착륙지 예고 ▷횡단금지 ▷스노타이어 및 체인 사용 ▷보행자 전용도로 등 7개 표지는 폐지될 전망이다.

경찰청은 도로교통공단과 교통 전문가들에게 시안을 검토토록 한 뒤 올해 9월까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만들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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