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 "北 종교탄압은 공산세계에서도 예외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국 국무부는 15일(현지시각) 북한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종교자유 실태와 그에 따른 미 행정부의 제재 등 조치를 담은 연례 국제종교자유보고서를 미 의회에 제출하고 "종교자유 증진이 미 외교정책의 핵심 목표중 하나"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지난해 11월 북한을 비롯해 미얀마, 중국, 이란, 수단, 에리트레아 사우디 아라비아, 베트남 등 8개국을 종교자유가 가장 심하게 탄압받는 '특별관심국(C PC)'으로 재지정, 종교자유법에 따른 제재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보고서를 발표한 자리에서 "종교 자유는 미국의 원칙과 역사에 깊이 뿌리박혀 있으며, 지금은 테러리즘 및 테러리즘을 조장하는 증오의 이념과 싸우는 불가분의 요소이자 국가안보의 기본 요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