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해향교가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영해향교는 고려 충목왕 2년(1346년) 이천년에 의해 처음 세워져 조선 중종 24년(1529년) 영해면 성내리 현 위치에 이건, 여러 차례 중건과 보수를 거쳤다.
경내 대성전과 명륜당, 동·서재, 태화루, 관리사 등이 배치돼 있으며 명륜당 뒤편 대성전이 중심축을 이뤄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 배치형식으로, 전면에는 누가 자리잡고 있다.
도 지정 문화재로 선정됨에 따라 보수비를 도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경북유교문화권 관광사업의 하나로 15억 원의 사업비로 대대적인 보수가 가능해졌다.
영덕·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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