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전 대구지사, 독립사업부로 발족…이름도 바꿔

한국전력 대구지사가 최근 한전 대구사업본부(본부장 고시병)로 이름을 바꾸고 독립사업부로 발족했다.

한전 대구사업본부는 기존의 1실 7부, 17개 지점을 본부산하 2실 8개팀과 각각 3, 4개의 팀으로 조직된 17개 지점으로 조직 구성을 개편했다.

독립사업부제는 전국의 독자적인 경쟁규모(수용호수 100만 호 이상)를 갖춘 9개 지사가 사업부로 전환되는 것으로 각 사업부가 자율적인 운영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독립회계시스템 및 성과평가시스템을 강화해 CEO와 직접 경영계약을 체결하는 분권화된 조직으로 운영된다.

고시병 대구사업본부장은 "독립사업부제를 시행함에 따라 과감한 경영혁신과 함께 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질좋은 전기를 공급하고 고객편의 위주의 서비스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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