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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현대 어울린 '신명' 대구시립국악단 특별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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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대구시립국악단 특별기획연주회가 23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연주곡목은 '축제'·'25현 가야금을 위한 새산조'·'판' '프론티어'·'추상'·'新 신모듬' 등 6가지.

'25현 가야금을 위한 새산조'는 25현 가야금으로는 전통음악 연주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를 극복하기 위해 산조음악을 테마로 잡아 협주곡을 독주곡으로 재구성했다. '판'은 악장 구분없이 타악기와 태평소의 어울림 및 전체 관현악과의 조화가 판으로 화합되는 관현악 곡이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음악으로 퓨전재즈의 대표적 곡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프론티어'는 전통장단인 6채 장단을 응용해 피아노의 리드미컬한 요소와 태평소의 가락이 앙상블을 이룬다. 또 풍악광대놀이 신모듬에서는 첫째, 둘째, 셋째 거리 중 셋째거리인 '환희'를 연주,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의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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