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회화 전공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오라쥬(ORAGE)회가 24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 윈펑(雲峰)아트갤러리에서 3년 만에 다시 해외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에서의 활동을 알리고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기 위해 2001년 도쿄에서 시작한 뒤 2002년 베이징, 2003년 후쿠오카 전시회에 이은 것이다.
중국은 특히 지난 2002년 베이징 윈펑아트갤러리 전시회를 통해 현지 작가들과 만남을 통해 중국 회화의 특징과 양국 미술의 차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그때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작품활동에 영향도 받았다."는 것이 참여작가들의 이야기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은수 지도교수를 비롯한 이지형·류현지 등 45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윈펑아트갤러리는 1986년 홍콩에서 설립했으며 현재 홍콩·중산·베이징·상하이 등에 전시장이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화랑의 하나이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