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김천·구미역사 및 울산역사 설계작품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경부고속철 중간역사 설계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모두 11개 작품이 응모한 김천·구미역사는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대표 김종문)이, 8개 작품이 응모한 울산역사는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서진철)가 각각 당선됐다.
건축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에서는 접수된 작품을 상대로 예술성 및 타당성, 편리성,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각 역사별 당선자에게는 역사 설계권이 주어진다.
이번 응모에 입상한 설계작품들은 이달 초 철도시설공단 로비에서 전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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