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숲 문학회(회장 장운기)가 동인지 '숲 문학' 제7호를 발간했다. 숲 문학 7호에는 회원들 작품 활동뿐 아니라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연변작가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다섯 번째로 싣고 있다. 또 박찬선 국제펜클럽 경북지회장의 '상주'에 대한 연작시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이승하 시인이 연변 석화 시인의 시론을 '연변 조선족 시인의 자기 정체성 찾기 노력' 이란 글로 담아 냈다.
숲 문학회 회원들은 올 한 해 동안 권홍렬 회원이 월간 문학세계에 소설 '야간열차'로, 박옥희 회원이 월간 한국 시문학에 시 '납작한 하루' 외 4편으로 등단 했다.
이 밖에 중국 연변작가협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문학교류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장운기 회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중국조선족 시 문학에 대한 이해' 란 주제 발표를 가지기도 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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