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 대구가 제5회 8개 시·도 친선 역전경주대회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8일 대구월드컵경기장-동변교-대구한의대 한방병원-월드컵 경기장을 도는 7개 구간(전체 59.0km)에서 열린 경기에서 경북은 전체 2시간56분25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경북은 1구간(8km) 주자 권영솔이 25분02초의 기록으로 2위를 달린 데 이어 2구간(7.5km)에서 김수환이 21분59초로 1위, 3구간(6.1km)에서 신재원이 17분53초로 1위, 4구간(7.2km)에서 박현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5구간(7.2km)에서 오세정이 21분32초로 2위, 6구간(11.1km)에서 길경선이 34분23초로 1위, 마지막 7구간(10.9km)에서 신정훈이 33분34초로 1위로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대구는 3구간 주자 이명환이 18분17초, 6구간 주자 김태진이 34분27초, 7구간 주자 석윤수가 33분44초로 2위를 차지하는 등 전체 2시간59분33초로 2위를 차지했다.
전남의 김 민은 5구간에서 21분28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 경북 선수단은 최우수 단체상, 김원식 경북팀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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