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00자 읽기-생활 속의 식민지주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즈노 나오키 외 지음·정선태 옮김/ 산처럼 펴냄

식민지 조선에서의 이름짓기와 '건강' 담론, 식민지 대만에서의 신사참배와 '선주민(원주민)' 통치를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탐색한다. 식민지 시대 일상에 깃든 지배 이데올로기의 성격과 의미를 파악하고 비판하고 있다.

미즈노 나오키는 서론에서 일본의 식민지주의가 서양의 '문명화와 차이화(야만화)'와는 달리 '동화와 배제'의 성격을 지녔다고 밝힌다. 문명화하고 일본적인 것을 이식하려고 했지만, 피지배자가 일본에 동화해도 동등한 지위와 권리를 부여하지 않고 배제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피며 현재에도 우리 생활에 드리워진 식민지주의를 청산하는 데 유용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204쪽. 1만 2천800원.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청와대의 주요 정책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은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사업을 접고 대구 공장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여 AI 도입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고 ...
정부가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농촌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불법 임대차 의심이 21...
한국 외환당국이 최근 원화 가치를 안정시키려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 우려가 배경으로 분석..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