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고금미술연구회 선정작가' 홍창진(33)의 첫 번째 개인전이 10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12월 열린 '2006 대한민국청년비엔날레'에서도 '청년작가상'을 수상한바 있는 홍창진은 생활 주변의 평범한 소재를 통해 미술과 삶에 대한 소박한 태도를 솔직한 표현력으로 담아내고 있다.
시대적 변화를 자연스럽게 소화시키고 표현해 시대적 상황과 공간적 의미를 적절히 담고 있는데 지나치게 사실적인 묘사보다는 회화 속에 녹여내 자연스러움을 더해 준다. 오브제를 이용한 콜라주 기법과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감각적인 재료를 사용해 구상회화의 단조로움을 극복하고 있다. 색채가 주는 강한 대비를 통해 내면적 세계의 호소력을 발산한다. 053)420-8015.
조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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