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대학생 1천200여 명의 작품을 한꺼번에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린다. 대구시 주최로 열리는 '2008 De-view-7개대 미술·디자인 연합작품전'은 2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관에서 경북대·계명대·영남대·경일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대구예대 등 7개 대학 미술대학생 1천200여 명의 회화·공예·조소·디자인·사진·영상 등 미술 전 장르를 망라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7개 대학의 학장들이 뜻을 모으고, '청년문화'를 지원해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추구하려는 대구시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각 대학별 졸업작품전을 하나의 장으로 묶어서 전시하는 자리로 학교별 미술적 성향과 특성을 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그리고 대학생만의 실험정신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색다른 전시회이다. 대구시는 이번 연합전이 "각 대학 간 선의의 경쟁과 상호소통으로 젊은 미술인재를 발굴하는 것은 지역 미술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위한 또 하나의 시작"이라고 의의를 부여했다. 053) 803-3748.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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