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올해의 벤처기업'에 태양기전·성림첨단산업

(주)태양기전(대표 이영진), 성림첨단산업(주)(대표 공군승)이 각각 대구최우수첨단벤처기업상과 최우수혁신기업상 업체로 선정됐다.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회장 박용일)는 27일 제이스호텔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역 첨단벤처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제7회 대구첨단벤처기업인대회에서 두 업체를 '올해의 벤처기업'으로 시상한다고 25일 밝혔다.

태양기전은 성서 4차단지에 입주한 휴대폰 부품 및 표면처리 전문기업으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성림첨단산업은 끊임없는 연구투자로 지속적인 고용창출을 이뤄 낸 것이 평가를 받았다.

또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원으로 (주)휴원 정인호 과장, (주)CMT 이기균 이사 등 6명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벤처기업인대회에서는 지역 첨단 벤처 기업 관련 단체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협약식도 있을 예정이다. 지난 2006년 3월과 2007년 8월에 각각 출범한 한국여성IT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김명화), (사)한국여성벤처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신순희)가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내 분과별 협의회로 통합하게 된다.

대구첨단벤처기업인대회는 지역 산업의 한 축으로 커가고 있는 첨단 벤처기업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 첨단 벤처 활성화를 위한 장으로 지난 2001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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