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 동해안에서 발생한 방파제·갯바위 안전사고가 전년도에 비해 무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해경은 29일 "지난해 발생한 방파제·갯바위 안전사고가 20건(28명)으로 2007년 15건(23명)에 비해 급증했다"며 "이 사고로 낚시객 1명이 사망하고 27명은 구조됐다"고 밝혔다.
포항해경 공보계는 "방파제 낚시나 산책하다 실족한 사고가 대부분"이라며 "특히 낚시객들은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기상예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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